제주 가을 여행 추천! 올레길 9코스 따라 힐링 명소 안덕계곡

2024. 11. 26. 21:49아둘푸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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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을 여행 추천! 올레길 9코스 따라 만나는 힐링 명소 안덕계곡

 

 

제주 하면 바다를 떠올리지만 힐링 명소하면 안덕계곡
추사 김정희 선생님 유배시절 자주 다녀가시며 영감을 얻으셨던 곳으로
빼어난 자연경관과 숨은 볼거리들로 가득한 '안덕계곡'


제주에서 처음 마주했던 그 감동
계곡 사이를 품어주는 웅장한 나무와 바위들, 
졸졸졸 물 흐르는 소리, 지저귀는 새소리,
제주의 안덕계곡은 가을로 물들어 가고 있어요. 

 

 

창고천 생태공원 안덕계곡은 기암절벽과 평평한 압반 바닥에서 흐르는 맑은 물이 멋스러운 운치를 만드는 곳인데 희귀한 식물들이 많이 자생하여 이 지역을 '천연기념물' 제377호로 지정되었다고 해요. 제주 자연으로 힐링과 운치를 느끼기 이상적인 곳, 안덕계곡에서 숲과 물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요. 


제주 가을 여행, 가을 산책, 제주 서귀포 트레킹에 나선다면 안덕계곡과 주변 올레길을 돌아볼 수 있어요. 계곡과 숲길, 마을 곳곳의 제주 스러운 풍경들, 멀리 내다 보이는 바다, 가까이엔 군산 등산로 등 다채로운 길들을 만나볼 수 있고요.


안덕계곡은 제주도 올레길 9코스의 일부에요. 올레길 9코스는 안덕계곡을 포함하여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대정읍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총길이는 약 7.3km입니다. 이 코스를 따라 걸으면 안덕계곡의 아름다운 풍경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다양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어요. 

 

 


'추사유배길하천'
안덕계곡하면 추사 김정희 선생님을 빼놓을 수 없어요.  추사 김정희 선생님은 조선 후기의 학자이자 서예가 이신대 제주도로 유배를 오셨거든요. 그 유배 시절 안덕 계곡을 자주 방문하여 자연 속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전해져요. 대표적인 서예 작품 중 하나인 '세한도'는 이곳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완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멀지 않은 곳에 추사관이 있어 추사 작품 전시와 유배지를 관람할 수 있어요. 

 

안덕계곡 입구로 진입하면 시작 부터 감탄이 쏟아져요.
그리고 들어가면 더 진풍경을 마주 할 수 있는데 이렇게 멋진 곳에서 여름엔 계곡 물놀이를 하고, 웨딩사진을 찍기도 하고, 가을에는 전시와 문화 행사를 하는 행사장으로도 활용되고, 올레길을 걷는 이들에겐 좋은 산책로가 되기도 하고요. 

 

제주 가을 여행 추천! 올레길 9코스 따라 만나는 힐링 명소 안덕계곡

 



 

걷다 보니 돌이 하나로 붙어 있더라고요. 

걷는 중 신기한 볼거리들이 곳곳에 숨어 있네요. 

안덕계곡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선물처럼 보여주는데요.  봄에는 꽃들이, 여름엔 시원한 계곡물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어른들은 발을 담그며 나무 그늘 아래서 더위를 식힐 수 있고, 가을에는 단풍이 들어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나 볼 수 있고요.  겨울에 눈이 내리면 그림 같은 겨울 풍경이 펼쳐지겠죠. 여름에 아이들과 물놀이 종종 왔더랬어요. 시원한 계곡물에서 장난치고 크록스 물에 떠내려가 줍느라 진땀 뺐던 기억이 나네요. 

안덕계곡 주변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요. 올레길 코스 안내가 잘 되어 있어 초행자들도 잘 걸을 수 있을거에요. 주변에 군산, 대평포구 등 유명 관광지가 있어 둘러보기 좋고, 계곡 인근에 맛집과 카페들도 있어 산책 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아요. 

이날 안덕계곡과 주변 산책 후 맛있는 점심을 먹었거든요.

점심 후기는 곧 이어가도록 할게요.
안덕계곡을 도셨다면, 가까이에 대평포구도 둘러보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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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면 당 떨어짐을 대비해 감귤 흡입.

적당한 수분감에 상큼 새콤함으로 비타민 충전하기 더없이 좋은 과일 같아요.  먹다 보니 가을엔 역시 감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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