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소소한 일상과 아들육아 이야기, 아둘푸 블로그

2024. 10. 31. 21:23아둘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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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제주 사는 아둘푸입니다.

 

어느덧 10월 31일,

10월 한 달도 정말 빠르게 지나간 거 같아요. 

 

9월 9일 아둘푸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10월 31일 아직 두 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숨 가쁘게 달려온 거 같아요. 몇 번 쉬기도 하고 중간에 고비가 많았지만 가능한 한 1일 1 포스팅을 지키려 노력했거든요.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블로그를 하면서 저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우선, 블로그란걸 '내가 할 수 있을까'. 사실 뭔가를 시작한다는 게 어색하고 두렵잖아요.  어설프라게도 시작하면 뭐가 돼도 된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해 지금껏 용감하게 달려오고 있네요. 

 

주변을 둘러보니, 열심히 사시는 이웃님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런 분들을 보면서 자극이 되기도 하고 힘을 얻기도 했고요. 매일 나누는 인사를 통해서 친근함이 느껴지네요^^

 

제주살이 아들육아 이야기 아둘푸 블로그

제주살이의 일상을 전하고 싶었어요.

제주도에서는 참 아름다운 풍경들이 펼쳐지죠. 혼자 보기 아까운.

더불어  소소한 일상들도 공유하고 싶었어요. 

 

도시에서와 별단 다를 것 없이 집안일, 육아와 여러 일들을 해치우다 보면... 일상은 정말 바쁘게 돌아갑니다. 현지인으로 살아가는 제주는 어떠한지 소소한 일상들이 담아보려 노력하는 블로그라 보시면 될거 같아요. 

 

 

키울 땐 힘든데, 너무 빨리 커버리면 어쩌나 하는 아쉬움이 공존하는 게 바로 육아가 아닌가 싶어요. 이 소중한 순간들을 최대한 담고, 되도록 도움이 되는 글이면 좋겠다 싶었어요.  

 

사실 육아에 있어 여전히 버벅대고 어설프더라구요. 

10년이면 육아에 통달할 법도 한데, 아이 맘을 몰라줄 때도 있고 어른 역할을 잘하고 있나 의구심이 들 때도 있지만 그것도 성장하는 과정이니까요.  블로거를 하는 것이 저에게 좋은 육아를 하기 위한 동기부여도 될 수 있겠다 싶어요. 아이들과 함께 웃고 즐기고 하다 보면 저도 성장해 가겠죠.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시간이지만 열심히 사시는 많은 분들을 보면서 달려온 것 같아요. 

덧글을 통해 힘을 얻기도 하고요. 

아직은 부족하지만 더 노력하고 나아가는 블로그가 되면 좋겠다! 싶어요.

 

11월 12월 이제 두달 남았군요.

한해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열심히 꾸준하게 달려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 긍정의 기운들을 나누는 시간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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