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도서관에 자주 가면 생기는 일, 아들육아 독서생활

2024. 9. 29. 19:27아들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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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도서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시상식에 선정되어 다녀왔어요!

 

 

아들들과 용감하게 시작한 제주살이.

아이들은 산으로 들로, 바다를 누리며...

그런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잘하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도시 아이들의 학구열(?)을 전해들으면 걱정되는 순간도 있어요.

 

놀땐 놀고 즐길 땐 즐기더라도,

지식과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책읽기'는 소홀히 하지말자.

 

도서관 자주 가기.

집에 책이 많이 없으니 도서관에 가야

재미있는 책이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지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니

주거 공간을 넓게 쓸수 있어 좋아요. 

책 값도 상당한데 아낄 수 있으니 좋고요.

 

 

신설되는 도서관들은 규모와 시설면에서 압도해요.

탁 트인 공간, 아이들의 놀이 공간으로 재미를 더해주고

머물고 싶은 공간, 자주 오고 싶은 도서관으로 만들어 줘서요. 

 

 

제주시 서귀포시 도서관들을 투어하며 도서관 마다의 

분위기와 개성을 느껴보는 것도 재미지요.

 

 

 

제주도내 도서관 마다 흥미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해요. 

거의 대부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요!

도서관 프로그램들이 정말 좋아서 

'이런 것도 하네?' 하는 것들이 많아요.

재미있는 체험들 아이들에게 접할 수 있게 하니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희망도서 신청 활용하면 정말 좋아요!

신간 도서, 함께 공유하고 싶은 책을 신청하면

도서관에서 구매를 해서 책이 도착하면 알림 문자를 주거든요.

이날 때마침 희망도서가 도착했다고 연락 줘서 받아왔네요. 

 

 

'아이들을 즐겁게 하는 도서관 이벤트'

이벤트가 소소하게 진행되는데 이날은 포춘 쿠키를 하나씩 주네요.

 

 

"이게 뭐야?"  처음 보는 포춘 쿠키를 빠지직~,

무척 신나서 메세지를 확인했어요.

'희망찬 꿈을 키우자'

(어찌나 탔는지.....첫째 녀석의 까무잡잡 손가락.;;;)

 

 

'영광의 도서관 우수 다독자상 수상'

도서관을 자주 활용했더니

둘째가 2024 우수 다독자로 선정되었다 연락을 받았어요!

부지런히 도서관을 들락 날락 했더니

이렇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네요.

 

별 기대 없이 엄마와 형을 따라 나섰던 '둘째'는

유치원 대상 선정자로 뽑혀 무척 어떨떨한 기분이에요.

받은 메달과 도서상품권이 그저 좋아 만지작 만지작~ 

'첫째'는 자기가 더 열심히 다녔는데 왜 안 주나며....;;;;

(내년엔 더 열심히 다녀보자~!!! 내년엔 너야~!!)

 

앞으로도 부지런히 도서관을 오가며 

도서관, 책과 가깝게 지내는 아들육아를 해나가고 싶어요.

 

아이들에게 도서관과 더욱 친밀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이벤트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는

제주시 서귀포시 도서관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책과 더 많이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과 기회들이 많이 만들어졌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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