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5. 21:25ㆍ아돌푸 쇼핑 장바구니
몸에 좋은 건 아는데 당기지 않아서
잘 챙겨 먹지 않았던 견과류,
어느 날 구운 캐슈넛 견과류의 신세계를 맛봄!
한 살 한 살 나이 먹으면서 몸에 좋다는 건 잘 챙겨 먹으려 하는데 견과류는 손이 가지 않더라고요. 마트 가서 꼬박꼬박 사 오는데 샐러드 토핑으로 곁들여 먹는 수준으로 먹고 있던 와중에 정다운 이웃님이 견과류를 맛보라며 줬어요.
KY DA NANG 베트남 구운 캐슈넛 (Hạt Điều Rang Muối), 마카다미아 (Macca Dak Lak) / 호주 마카다미아 The Original Australian Macadamias
'오스트레일리아 마카다미아와 베트남 마카다미아와 캐슈넛'
베트남 견과류 두 가지는 베트남에 사시는 분이 농장에서 직접 구매하신 마카다미아와 캐슈넛이라고 해요. 캐슈넛이 크기도 크고 껍질 까지 있어요. 이런 비주얼 생소하기도 하고 직접 먹어보지 못 한 맛이라 무척 기대되더라고요!
호주가 마카다미아 주요 생산지라 하는데, 특히 퀸즐랜드와 뉴사우스웨일스에서 많이 난다 하네요. 호주의 기후와 토양은 마카다미아 나무가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이라 해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좋아 요리와 디저트에 많이 쓰이죠. 단일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이 없고 글루텐 프리라서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고요. 먹어보니 맛이 거의 같던데요! 베트남산은 맛도 호주산과 거의 흡사하다고 평가한다 해요. 맛은 비슷한데 베트남산이 가격은 더 저렴한가 봐요. 저는 다음에 구매한다면 베트남산을 살거 같아요. 맛은 거의 같으니 가격이 더 저렴한 쪽으로...
이번에 받은 이 마카다미아는 껍질 채 담겨 있어 굉장히 신선하네요. 알도 큼직 큼직. 껍집을 까는 도구 키가 담겨 있어요. 옆으로 살짝만 틀어주면 껍질을 손쉽게 깔 수 있는데 껍질 안에 빼꼼히 고개를 내미는 신선한 마카다미아. 양념 소스가 가볍게 쳐져 있는데 양념 맛이 조금 가미된 느낌인데 마카디미아의 고소하고 신선한 맛이 기분 좋게 오독오독 씹혀요.
'프리미엄 베트남 견과류, 마카다미아와 구운 캐슈넛'
호주 마카다미아 맛을 이미 봤던 터라 베트남 마카다미아도 큼직하고 알이 신선해요. 이것 또한 껍질이 있어서 바로 껍질 까먹으니 굉장히 신선하네요. 베트남은 따뜻한 열대 기후와 비옥한 토양 덕분에 마카다미아 재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해요. 특히 베트남 중부 고지대인 닥락(Dak Lak)과 람동(Lam Dong) 지역이 주요 생산지라 하네요.
'캐슈넛 주요 생산국 베트남'
베트남은 세계에서 가장 큰 캐슈넛 생산 및 수출국으로, 전체 시장의 약 50%를 차지한다고 해요. 특히 베트남 중남부의 빈투언(Binh Thuan)과 닌투언(Ninh Thuan) 지역이 주요 산지라 하네요. 그래서 이렇게 퀄리티 좋은 캐슈넛을 맛볼 수 있었나 봐요.
캐슈넛은 포화지방산과 식물성 스테롤이 풍부해 혈관 건강을 돕고, 칼슘, 마그네슘, 인이 포함되어 빼 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이 밖에 피부와 모발에 좋고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니 잘 챙겨 먹을 이유가 충분하네요!
'베트남 구운 캐슈넛, 견과류의 신세계를 맛보다!!!'
와~ 적당히 먹어야는데... 한번 보면 손이 계속 가요. 껍질 캐슈넛에 소금을 살살 쳐서 구웠어요. 소금 덧입은 바삭바삭한 캐슈넛 껍질이 씹히는 맛이 좋고 캐슈넛이 구운 지 얼마 안 돼 신선하네요. 농장에서 산 걸 보내셨다더니 캐슈넛이 정말 신선하게 씹히는 맛이 고소하고 좋네요. 기존에 사놨던 캐슈넛을 먹었더니 맛이 넘 비교돼서 먹기 힘들어요ㅠ 신선하고 고소한 맛이 압도적으로 소금 간 살짝, 구운 캐슈넛은 완전 취향 저격!
소금 간이 되어 있어 맥주 안주로 드시는 분도 계신다는데 저는 구운 캐슈넛 자체로 고급지고 신선한 맛이 압도적이라 출출할 때 하나씩 집어 먹어요. 아들도 맛있다며 간식으로 챙겨주고 있는데..... 맛있는거 아이들 줘야지 했다가 한번 발동 걸리면 계속 먹게 되는 중독성. 한통 거의 다 비워져 가네요. 너무 아쉬워서 이걸 어디서 살수 있나 검색해 봤더니 비슷한 구운 캐슈넛이 쿠팡에 팔더라구요. 가급적 알 굵고 신선한 구운 껍질 캐슈넛을 구매해서 꾸준하게 먹으려고요.
마카다미아 캐슈넛 하루 권장량
마카다미아 하루 8~12알(약 30g) 정도가 적당. 마카다미아는 단일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심장 건강에 좋지만, 열량이 높기 때문에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한다해요. 살찔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거죠!
캐슈넛은 하루 15~20알(약 30g) 정도가 적당. 캐슈넛은 단백질, 불포화지방, 미네랄이 풍부해 적정량을 섭취하면 에너지 보충과 건강 유지에 도움 되지만 탄수화물 함량이 다른 견과류보다 높아, 혈당 관리가 필요한 경우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해요.
견과류 먹을 땐 이렇게!
식사 대용이 아니라 간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해요. 과일이나 요거트와 함께 먹으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고요. 마카다미아, 캐슈넛 외에 다른 견과류와 번갈아 가며 먹으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하네요.
견과류 잘 먹지 않던 저도 맛있게 먹고 있는 구운 캐슈넛
건강을 위한 영양 간식,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견과류 찾는다면
베트남 구운 캐슈넛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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