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지하철로 빠르게! 대곡역에서 김포공항 탑승기

 

 

대곡에서 김포공항까지 빠르게, 

대곡역에서 서해선을 직접 타고 달려봤어요.

 

추석 마지막 일정을 시댁에서 보내고 제주로 떠나기 위해 김포공항을 가야 했어요. 이때 평상시 같으면 택시를 타고 가야했겠지만 서해선 지하철이 생겼으니까, 아이들도 지하철을 타고 싶다 해서 대곡역에서 서해선을 타고 김포공항 까지 가보기로 했어요. 

 

 

올때 부터 짐이 만만치 않았는데 어머니 사랑이 가득 담긴 보따리며 짐이 어마어마 했어요. 대곡역에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적절히 이용해 가며 들고 다니니 이동에 문제는 없었어요. 많은 분들이 저 같이 김포공항에 가는 경우도 있을텐데 캐리어 끌고 다니기 편했답니다. 

 

아이들은 서해선을 탄다는 기쁜 마음에 힘든 줄도 모르고 달려요. 

차 타고 가는 것 보다 서해선 타는게 더 재밌다네요. 지하철을 자주 타지 않는 아이들이라 새로 생긴 지하철을 탄다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즐거워 하더라구요. 

 

 

 

서해선 배차 시간과 운영 시간

서해선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에 더욱 촘촘하게 배차돼요. 보통 출퇴근 시간에는 10분 간격, 그 외 시간대에는 12~15분 정도로 배차되며, 첫차는 오전 5시 30분경, 막차는 밤 12시 30분경이에요. 특히 김포공항역에서는 공항철도와 환승이 가능해 인천공항이나 서울역까지도 쉽게 이동할 수 있어요.

 

배배차 시간이 10분 정도로 되어 있어서 적절했다고 느꼈어요.  시간은 미리 확인하고 탔는데 네이버에 서해선 지하철 시간을 실시간으로 보여줘서 시간에 딱 맞춰 탈 수 있었답니다. 어찌나 지하철 타기 편한지..! 

 

 

서해선 노선과 구간

서해선 지하철은 서울 서쪽에서 수도권을 연결하는 중요한 노선이에요. 2023년 7월 기준으로 서해선은 대곡역부터 소사역까지 이어져 있으며, 경기도와 인천을 빠르게 연결해 줘서 출퇴근 시간 절약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가족들도 예전엔 3호선을 주로 이용했는데 요즘은 대곡역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어요. 서해선은 대곡역, 김포공항역, 소사역 등 주요 역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교통 수단이죠.

 

앞으로 대곡-소사선이 연장되어 서울 외곽까지 연결될 계획이라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을 거예요. 이 구간이 확장되면 경기도 서부에서 서울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지겠죠? 아이들과 서울과 인천 등 서해권 지역을 신나게 오갈걸 생각하니 벌써 부터 기대되네요!!

 

 

서해선의 미래, 연장 계획

서해선은 2025년까지 연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요. 대곡에서 고양시 일산까지 연결되어, 수도권 서부 지역의 교통망이 더 촘촘해질 예정이라네요. 향후 파주 운정에서 일산, 인천 부천, 서해선 일대 여러 지역을 하나로 아우를 수 있는 서해선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기사를 찾아보니, 서해선이 파주 운정역까지 연장될거라 해요. 파주시가 국토부 사업 최종 승인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라 합니다. 일산역에서 출발하던게 파주 운정에서 출발하면서 운정역, 야당역, 탄현역 3곳에서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해요. 일산이 주거환경은 정말 잘 되어 있는데 교통편이 불편했거든요. 서해선이 다니면서 일산에서 수도권 중심으로 이동이 훨씬 편리해진다는 것에서 많은 분들이 반길것 같아요! ( 기사 자세히보기 )

 

서해선을 이용할 때, 김포공항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할 수 있고, 앞으로 GTX 노선과의 연계도 검토 중이라 더 빠르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할 거예요. 서해선 주변 맛집이나 관광지들도 많아서, 잠깐 시간을 내어 즐겨보는 것도 추천해요.

 

날로 편해지는 지하철, 고양시 일산 시민들의 이동이 이렇게나 빨라지다니! 

아이들 데리고 다니면서 느껴보니 교통이 편해지니 육아도 편해지는 기분이에요. 

서해선 연장, 운영을 격하게 환영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