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험난한 아들 키우기, 따뜻한 이웃의 선물
제주살이 낭만과 설렘을 안고 시작했지만 험난한 아들 키우기.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사건 사고가 도사리가 있다죠!야외 활동이 많은 아이들이라면 더더욱 놀다가 다치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 둘째, 오래간만에 바람 없고 따뜻한 날씨에 여러 날 감기로 고단했던 몸을 풀며 운동장을 열심히 뛰어다녔어요. '오랜만에 뛰니 좋지? 그래 맘껏 놀아'라며 운동장 한편에서 응원하며 지켜봤죠. 그런데.... 함께 놀던 형들은 축구 경기에 한참 열을 올리고 분위기가 고조되는 듯하더니... 덜컥 둘째의 비명 소리!!!!형들의 공을 걷어찬 발에 맞아 둘째는 나동그라지고....병원으로 향하고 맙니다ㅠㅠ 남자 어른이 함께 경기를 하며 아이들을 챙겼는데도 체급이 원체 차이가 나고 힘이 다르니 이런 일이 생기고 마네요. '아이..
202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