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부 쌀고로케, 서귀포 이마트에서 만나는 맛집 추천!
식후 도적 같이 찾아오는 간식 타임.
불타오르는 식욕을 잠재울 주전부리 코스.
맛있는 냄새가 난다며 아이들이 손을 이끈 이곳은.
장보기 전 분명히 든든하게 먹고 장을 봤는데...
맛있는 냄새가 난다며...
돌아서면 배 고픈 아이들은 빵집 앞을 기웃기웃.
이마트 매대 앞에 떡 하니 자리 잡은 송사부 쌀 고로케
절묘한 위치에 자리 잡고 맛있는 냄새 피우니 어찌 그냥 지나갈 수 있으리요
이러고 있으니 아이들 식욕이 폭발합니다~!
송사부 수제 쌀 고로케는 전국 체인으로
고로케 뿐 아니라 메뉴가 다양하네요.
쌀 고로케로 우리 쌀 30% 이상
밀가루로 된 빵보다는 속이 편안하겠다 싶어요.
밀가구에 쌀가루를 섞어 만든 고로케는 식감이 쫀득쫀득하고,
속이 꽉 찬 다양한 종류의 고로케를 만날 수 있어요.
정말 맛있게 보이는 빵들이 많더라고요.
이마트 앞 시스터필드라는 빵집에서 이미 빵을 사서
각자 먹을 하나씩만 고르는 걸로.
'베스트 메뉴 5가지 '
감동란고로케, 찹쌀도넛, 바삭64겹꽈배기, 킹불소고, 게맛살크림샐로드
눈누난나 신이 난 아들.
첫째는 부추가 들어간 고기 가득 부추크로켓.
둘째는 송사부 야채샐러드.
'고기 가득 부추 고로케'
부추고로케는 부추와 고기가 들어간 고로케네요.
고로케만 먹었다면 기름질 수 있었을 텐데 부추맛과 향이 고기와
잘 어우러져 속은 든든하게 채워줬네요.
'송사부 야채샐러드'
이 빵은 우리가 예전에 먹던 사라다 빵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에요.
양배추에 채소, 마요네즈, 케첩 버무려 상큼, 달콤, 아삭한 맛에
빵 겉의 바삭하고 부드러운 빵의 식감이 잘 어우러졌어요.
포장도 깔끔해서 잡고 먹기 편하게 되어 있네요.
고로케, 찹쌀 꽈배기, 도넛 등 다양한 빵들.
이마트에서 장 보고 나온 어른들과 아이들의 식욕 유발 빵맛집.
빵이 기름에 튀겨 유분기가 있고 손에 기름이 묻어나와요.
빵 부스러기와 건더기가 많이 떨어져 (어린아이일수록)
차에서 먹는 건 조심해야지 싶었어요.
날씨가 좋아 피크닉 모드로 야외에서 먹고 기분 좋게 출발했네요^^